교수 그리고 기업인 : 글로벌 비지니스 리더가 되어

군대에서 전역한 나는 곧바로 일본으로 향했다.
86년 아시안게임이 있던 해 우연히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서 알게 된 일본 도쿄대학교의 나르세 기요시 교수 님과의 특별한 인연으로 그 분의 초청을 받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비행기를 타고 해외로 나간 것이다.
지금이야 해외여행이 자유롭고 온 국민이 해외여행을 제주도 가기보다 쉽게 가지만 당시만 해도 여권을 발급받기 위해서는 안보교육을 네 시간 동안 받고 필증을 제출해야만 여권을 발급 받던 시절이다.
뿐만 아니라 지금은 대한민국의 여권으로 비자 없이 갈수 있는 나라가 100개 국가가 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당시엔 일본 비자를 받기란 여간 까다롭지가 않던 시절이었다.

그렇게 어렵사리 일본 도쿄를 가게 된 해외여행 첫 경험을 통해서 나는 도쿄의 발전상과 일본 국민성을 보고 큰 충격에 빠졌다.

세상은 넓고 갈 곳은 많다.
첫발을 내딛고 나니 나는 많은 나라를 갈 수 있는 경험을 하였다.
일본을 시작으로 싱가폴, 중국, 태국 등 연이어 가게 되며 나는 오늘날까지 100여 국가가 넘는 나라를 여행하였다.
여행을 통해서 세계를 알게 되었고 새로운 세상에 눈을 뜨게 된 나는 이때부터 사업가가 되기로 결심은 하였다.

처음부터 사업가가 되겠다는 생각은 아니었고 국회의원이 꿈이었던 나는 국회의원이 되려면 돈이 많이 있어야 한다는 소리를 듣고 국회의원이 되기 위해 돈을 벌어야겠다는 당시로선 웃지 못할 기억이 있다.

이제 나는 앞날에 굳은 신념이 있다.
살아오면서 참으로 많은 분야에 일들을 경험했다.
청년 시절부터 아르바이트로 단련 된 몸이기에 어떤 일이든 자신이 있었는데 특히 장사에 소질이 있었지 않나 싶다.
알래스카에 가서 냉장고를 팔라면 팔수도 있을 만큼의 수완과 기질이 있었던 나는 훗날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 기초는 확실하게 잘 다진듯하다.
이러한 많은 경험을 통해서 기업인이 되어 성공을 했을 때 대학에서 요청이 와 다년간 상명대학교에서 벤처학과 창의학을 강의를 하기도 하였다.
등록금이 없어서 고등학교도 제대로 다니지 못하였던 내가 대학에 교수가 된 특별한 경험을 하기도 했다.
첫날 했던 강의 시간은 평생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는다.

지금 나에겐 굳은 신념이 있다.

기업인으로 성공해서 세상에 이로운 사람이 되고자 한다.
내가 희망의 증거가 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의 활동을 통해서 얻게 될 이익금으로 세상을 발전시키는데 앞장서고 싶다.

세상으로부터 버림받거나 가난하게 살아가는 무수한 사람들과 소외된 계층의 사람들을 구제하는 사업에 남은 생을 바치려 한다.
어쩌면 그것이 정치인 이종기가 아닌 기업인 이종기로서 성공하여 세상을 이롭게 하는 것이 더 보람되고 값진 삶이라 믿기 때문이다.

나는 1999년 10월에 KNT그룹을 창업한 이래 지속적인 변화와 경영 혁신을 통해 기업인으로서 새로운 가치를 추구하고 있다.

오래전부터 국경 없는 비지니스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비지니스 리더로 기업의 CEO가 되어 아시아를 넘어 세계 시장을 목표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기업인으로서 삶은 아직 크게 성공을 거두진 못한 짧은 생이었지만 그동안 살아오면서 무수히 체득한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이노베이션 기업으로 탄생시켜 세계 시장을 무대로 한 종합산업 융합 선두 기업의 기업인이 되고자 꿈꾼다.

이미 나는 동남아 시장에서 아무도 해내지 못한 많은 결과물을 내었고 앞으로 무수히 많은 신화를 일궈 낼 참이다.

시련과 고난을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과 모험을 통해 세상의 창을 여는 경영 혁신의 종합 벤처 기업의 최고경영자로서 새롭게 성장하고 있는 미래 희망적 벤처 기업인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머지않아 아시아는 물론 전 세계 어느 곳을 가더라도 곳곳에서 KNT그룹의 펄럭이는 깃발을 보게 될 것이다.
이를 위해 KNT그룹의 창의 상상가들은 최고의 CEO가 되기 위해 융복합 신기술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으며 무한 창의의 신화를 오늘도 꿈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