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기업인입니다.

그것도 그냥 사업만 하는 기업인이 아니고 글로벌 시대에 걸맞게 해외시장에서 피 터지게 기업 활동을 하고 있는 글로벌 비지니스 리더라고 자평하는 해외 기업의 CEO입니다.

홍콩과 말레이시아 그리고 불모지나 다름없는 동티모르에 까지 진출해서 현지 법인 사업체를 경영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당연히 수많은 어려움과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풍부한 자금과 조직력을 갖춘 대기업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 많은 고민과 시행착오를 겪을 수밖에 없는데 나는 이런 비슷한 점들을 십 년째 현지에서 직접 부딪히며 한 가지씩 해결해 나가다 보니 어느새 이론과 실무지식은 물론 세세한 노하우까지 터득하게 되었습니다.

실패와 난관들이 비단 나쁜 것만은 아니었습니다.
숱한 시행착오와 실패를 거듭한 끝에 성공도 했었으니 오늘의 내가 글로벌 비지니스 사업가라고 스스로 내세우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진정한 글로벌 CEO가 되기 위해선 급격히 변화되고 있는 국제 환경 속에서 리스크를 줄여 나가야 합니다.
물론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겠지만 예측하기 어려운 변화에 잘 적응하면서 꾸준히 시대에 맞는 경영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야 합니다.

예를 한가지 들어 보겠습니다.
나는 과거에 태국에서 정부를 상대로 국민주택 5만 가구 건설 사업을 수주한 바 있습니다. 금액으로 따지자면 한화로 약 5,000억원 정도 되는 공사였습니다.
그러나 이 사업에 진출했다가 실패했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쿠데타로 인한 탁신 정부가 몰락해서였습니다.
예측불가한 정치적 요소와 국내 사정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사업에 대한 욕심만 앞서 나가다 보니 리스크를 보지 못 했던 것입니다.
과거 한국 정부의 어느 지도자가 숱한 시행착오를 겪었던 경협 활동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나는 동남아시아는 물론 세계 시장을 자주 출장을 갑니다.
내 꿈은 전 세계 150개 국가에 코리아타운과 한국성을 조성하는 것이 첫째 목표입니다.
그 시발점은 말레이시아에서 시작으로 중국, 태국, 등 많은 국가에서 현지 기업들과 함께 꿈을 현실로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나는 앞으로 국제 경협과 교류를 통해 한국 기업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면서 소통과 융, 통합과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미래 사회의 필요한 글로벌 CEO로 발전해 나가고자 합니다.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기업을 발전시키는데 힘쓸 것이며 항상 국리민복의 초심을 잃지 않으려고 애쓸 것입니다.

우리 사회의 성장기회는 한국이 아닌 해외에 있습니다.
하지만 해외 진출을 위해서는 여러 가지 리스크들을 끊임없이 분석하고 대처해 나가야 합니다.
과거의 유사한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는 철저한 시장조사, 경쟁사, 고객의 대한 조사 하나하나까지도 세밀히 분석해야 하고 사업전략을 수립해야 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CEO의 철저한 자기관리에 있습니다.

나는 누구보다 그것을 잘 알기에 오늘도 새로운 변화를 꿈꾸며 글로벌 비지니스 CEO가 되기 위해 가방을 꾸리고 있는 것입니다.